당일치기 여행 광활한 경관의 육백마지기(feat. 맛집 두부요리점 '두근두근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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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방문, 날씨 맑음

작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육백마지기...

전날 친구 한 명을 꼬셔서 

아침 6시를 넘어서 출발하였습니다.

 

저는 의정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를 타다가 횡성에서 국도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아침 7시쯤 이미 토평 IC 쪽에는 

정체가 시작되어 있더군요....!! 

놀러 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부지런하시더라고요 ㅎㅎ

 

다행히 날씨는 아주 맑았고, 시정도 멀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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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잠시 들린 평창읍의 벚꽃

횡성에서 국도로 빠진 후 평창읍을 지날 때였는데

이미 다 진 줄 알았던 벚꽃이

이곳은 만개상태 였습니다.

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싶어서 중간에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을 들리시려면 이곳에서 해결하세요. 이 뒤로는 편의점이 아마 없을 겁니다.

 

벚꽃을 한번 더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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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맛집 두부요리 전문점 "두근두근콩콩"

육백마지기 인근 맛집으로 많이 검색되는 음식점입니다. 

가장 유명한 요리는 두부돈까스와 두부 전, 두부샐러드가 있는 것 같아요.

(치즈돈까스에서 치즈대신 두부가 곁들여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이곳은 육백마지기 주차장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외부 건물은 생각보다 허름하지만

 

내부는 빈티지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특히 식물들이 많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굴 순두부찌개, 두부돈까스, 두부 전 이렇게 3종류를 시켰는데

배고파서 조금 먹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ㅠㅠ 

첫 사진을 못 찍었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당했고

평소에 먹었던 맛이 아니라 만족했어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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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육백마지기

육백마지기를 가다 보면 

포장도로에서 비포장도로로 바뀌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 구간이 꽤 길기에

조심조심 올라갔습니다.

 

승용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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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보시는 바와 같고

주차장에서 바로 육백마지기의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관리실과 화장실 건물이 있긴 있는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지

제가 간 날에는 화장실이 잠겨있더라고요.

 

참고로 아래 지상에서는 온도가 영상 15도였는데

이곳에 올라오니 영상 2도에 칼바람까지...

손이 시려울 만큼 춥습니다!!

꼭 패딩을 챙기시길...!

육백마지기 경관

광활한 육백마지기의 광경과

무서울 정도로 거대한 풍력발전기....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

 

육백마지기 경관

소리주의! 육백마지기 칼바람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장갑을 껴야 할 정도 입니다. 손이 너무 시려웠어요.ㅠ

육백마지기 포토존인 하얀 건물

지금은 주변이 황폐해 보여서 내려가지는 않았고

사진으로만 찍어봤습니다.

왼쪽 풍력발전기 밑에 있는 정자도 뷰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찍은 제 애마도 찍어봤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포토존으로 만든 구조물인데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촬영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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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수도권에서 육백마지기를 가기에는 멀었지만

막상 가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여름에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여름에는 풀도 많이 자라고 산의 나무들도 파릇파릇 해질 것 같아서

더 멋있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래도 날씨..!!

꼭 전날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당일치기로 다녀온 육백마지기..

가족, 커플, 친구, 아니면 혼자라도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