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경관 하동 금오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3가지 방법(자동차, 짚와이어, 케이블카)

구분	내용
방문 날짜	2023-05-21(일)
방문일 날씨	맑음, 약간의 해무(안개)
주차 장소	금오산 전망대 주차장
주차비	무료
입장료	무료

하동이 유명한 2가지가 있다면 첫째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고향이라는 것과, 하동 금오산전망대/짚와이어/케이블카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금오산 전망대의 경관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강원도 평창의 육백마지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경이롭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금오산 방문을 자가용으로 하였습니다만, 케이블카와 짚와이어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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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방문한 금오산 전망대

가는 방법

금오산 전망대를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네비게이션 T맵에서 '금오산 전망대'로 검색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금오산 초입

네비를 따라 가다가 금오산 초입을 가면 이 세갈래길이 나오는데 초행길이다 보니 헷갈립니다.

가운데길에는 각종 경고문구가 쓰여있어서 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그냥 무시하시고 가운데 오르막길로 가시면 됩니다.

 

금오산 밑자락부터 전망대까지 무려 7km를 산비탈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 가는 길이 사긴과같이 경사가 꽤 있습니다.

괜히 올라가는 길 내내 경고문구가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주차장

보시는 바와 같이 주차장의 면수는 적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케이블카나 짚와이어측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오기 때문에 주말에 사람이 많았던 당일도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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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전망대 케이블카 하동 플라이웨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금오산 케이블카의 특징은 반려견을 데리고 탈 수 있다는 것!

탑승조건: 케이지 보관 필수, 케이블카 1대당 총4마리 (고객 1명당 1마리), 소형견(15kg 이하) 탑승가능, 전용 케이지에서 꺼낼 수 없음.
※ 반려동물은 무료로 탑승 가능합니다
※ 모든 이용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조건으로 동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용요금은 아래 표를 확인해주세요.

구분	대인	소인	논스톱 (빠른 탑승)	프리미엄 (캐빈 1대를 대기없이 탑승)
			- 대/소인 구분없는 1인 요금 - 최대 10인까지 일반 고객과 동승 가능	- 캐빈 1대당 요금 -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
일반	20,000	15,000	40,000	300,000
크리스탈	27,000	20,000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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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전망대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

코리아 짚와이어(주)

전국에서 제일 긴 짚와이어!

저도 나름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짚와이어를 타봤는데, 가장 재밌었던 짚와이어 였습니다. 꼭 한번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구분	평일	주말 및 공휴일
성인	40,000	45,000
14~19세	35,000	40,000
8~13세	30,000	35,000

짚와이어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신장, 체중, 음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탑승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환불규정, 안전규정등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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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전망대 사진으로 보기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금오산 전망대의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의 건물은 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입구에서 우측을 보시면 금오산 전망대가 보입니다. 실제로 보는 풍경은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금오산 전망대 바로 뒤에는 하동 짚와이어 탑승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짚와이어를 타는 분들을 바로 직관할 수 있습니다.

 

마침 탑승자분들이 도착하셨네요.

 

사진과 같이 허공에 둥둥 뜬 채로 대기를 하다가....

 

총알과 같이 밑으로 내려갑니다. 사진을 연사 했는데 이미 오른쪽 사진에는 점으로 보이네요. 저도 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금오산 전망대 바닥 일부분은 사진과 같이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금오산 전망대의 명물은 저기 보이는 황금 거북이인데 저곳으로 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밟아야 됩니다.ㅋㅋ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고, 꼬리와 얼굴등을 한 번씩 만져봅니다. 

대기줄이 꽤 길어요~

섬과 바다가 조화로운 경관을 보여주는 금오산 전망대. 해무가 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멋졌습니다.

 

입구 맨 처음 정면에 보였던 건물인 케이블카 탑승장 위쪽의 전망대로도 가봅니다.

 

크... 이곳의 풍경도 장난이 아니네요.

참고로 쌍안경이 하나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무료입니다. 

 

케이블카가 올라오는 모습도 직관할 수 있네요.

 

금오산 전망대 후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는 남쪽으로 여행을 할 때면 꼭 이 전망대를 방문합니다. 그만큼 그 경관이 제 뇌리 속이 잊히지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방문한 날 중 가장 멋진 날은 눈이 오고 나서인데, 과거에는 올라오기 위험했지만 이제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안전하게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나 인근을 지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