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화개정원과 화개산 전망대 방문 후기(화개산 모노레일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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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방문 날짜 2023년 05월 29일(일), 석가탄신일 대체휴무일
방문일 날씨 맑음, 구름 많음, 더움... 28도...
운영시간 - 연중무휴
-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및 공휴일 오후 7시까지)
- 입장마감 : 마감 1시간 전까지
주차 장소 화개정원 주차장
주차비 무료
기타 특이사항 - 모노레일 없이도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는데, 넉넉잡아 30~50분 소요 됩니다.
- 쌍안경, 망원경이 있으시다면 꼭 가져가세요! 전망대에는 아직 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모노레일을 만약 타지 않고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그늘이 많이 없습니다. 썬크림을 많이 바르시고, 손선풍기, 썬캡 등을 준비하여 강한 햇볕에 충분한 대비를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강화도 시정(시야) 거리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도시별관측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www.weather.go.kr

 


화개정원 지도


화개정원 및 화개산 전망대 입장료, 화개산 모노레일 탑승료

구분 어른
(19세 ~64세)
어린이, 청소년
(7세~18세)
노인
(65세 이상)
유아
(6세 이하)
강화군민
화개정원
(전망대 포함)
5,000 3,000 3,000 무료 3,000
화개산 모노레일 12,000 10,000

화개정원 입장료와 모노레일 탑승료는 각각 계산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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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 매표소 입니다.
오후 3시에 방문하였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계속 공사 중인 화개공원은 무인매표기는 있지만 아직 사용은 하지 않고 있으며 유인매표소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할인은 무인매표소에서는 안되며, 유인매표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모노레일 매표소는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대기 시간은 오후 3시 30분쯤 2시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기다리는 것을 포기하고, 직접 등산을 택하셨습니다. 
참고로 모노레일은 2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2시간 기다리는 것보다 올라가는 것을 택했습니다... 
참고로 매표소부터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쉼 없이 35분 정도로 생각되지만, 만약 어르신이나 체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5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더 빨리 올라가려면 지그재그로 난 길을 피하고 중간중간 길을 잘 찾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 가는 길

화개정원은 강화군에서도 교동도의 화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비탈을 깎아 공원으로 가꾼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구 초입부터 화려한 꽃들이 맞이해 주지만 보이는 나무들이 그늘 역할을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아직 화개정원은 전부 가꿔지지 않은 미완성된 관광지입니다.
저 산꼭대기 위로 보이는 건물이 전망대입니다.
 
 

강화도는 연산군 유배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화개정원은 연산군 유배지였다고 홈페이지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산군과 관련된 전시관과 그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화개정원에는 중간중간 쉴 곳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울어진 땅에 위치하다 보니 오르막길을 힘들어하는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쉼터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공폭포와 분수가 보이는 정원이 있었는데 그 뒤로 보이는 전망대와 함께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줌을 당겨보니 아래에서 본 전맹대의 바닥이 이상합니다. 반 이상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투명한 모습... 과연 스카이워크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화개정원을 지나 본격적으로 전망대로 가는 구간입니다.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길인데, 가파른 곳도 있고 완만한 곳도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점은 약 몇백 미터를 올라가는 길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모노레일을 못 타고 올라가는 관광객들 배려차 이곳에서도 쉴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노레일 상부 정류장이 보입니다. 전체 사진을 찍기 위해 조금 더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바로 뒤편이 전망대입니다.  


화개정원 전망대,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 워크 

드디어 도착!
운동이라 생각하면 적당한 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 덥고 중간에 그늘도 그리 많지 않아 꽤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참고로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북한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혹시 가지고 계신 쌍안경, 망원경이 있다면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망대는 2개의 건물이 있는데, 그중 한 건물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역시나 걸어서 올라오신 분들은 바로 카페로 향해서 시원한 음료수부터 찾으셨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원 복숭아 아이스티는 6,000 등 음료 가격은 5~6,000 정도 선이었습니다.
1층, 2층 모두 시원한 강화도의 오션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카페 밖에도 전망데크가 존재합니다. 이곳에서도 시원한 오션뷰를 감상하실 수 있으니 카페 내부에 자리가 없다면 이곳으로 옮겨서 여유를 즐기시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카페를 먼저 들렸다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망대에서 웅성웅성거리셨는데, 그 이유는 바로...
 
 

통유리 바닥입니다.
아직 전망대가 건축된 지 얼마 안돼서 유리의 투과도가 정말 높았는데요. 아직까지는 꽤 투명하다 보니 다른 관광지의 통유리 바닥보다 훨씬 공포감이 심했습니다. 
 
 

전망대 전경입니다. 저 넘어가 바로 북한입니다. 정말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이곳에 쌍안경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만약 있었다면, 북한의 사람들도 바로 보일 것 같았습니다.
무언가 움직이는 것은 보이더군요. 기분이 좀 이상했습니다. 저렇게 가까이 있는 북한을 보고 있다면 말이죠. 
옆 다른 일행 분이 정말 북한이 맞냐고 계속 되물으시더군요. 정말 가까워서 믿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 방문 후기

어쨌든 이날 덥기도 더웠지만 시정이 워낙 멀리까지 보여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만약 해무가 꼈거나 미세먼지가 많았다면 못 보았을 풍경을 눈으로 관람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기도 했습니다. 
 
화개정원은 아직 미완성 정원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정도면 자리를 확실히 잡겠죠. 하지만 화개산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만족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만약 모노레일을 타신다면 일찍 방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유명한 카페를 방문한 것처럼 여유를 즐기다 오시기를 권합니다. 저 또한 전망대에서 2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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