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여행]경주 여행, 대릉원, 첨성대 핑크뮬리, 동궁과 월지 야경, 황리단길,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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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날짜]

2022-10-02(일)

[날씨]

구름 많음

[코스]

대릉원 및 황리단길 → 첨성대 → 핑크뮬리 및 야생화 단지

→ 석빙고 → 동궁과 월지(일몰 전후 야경) → 석빙고 야경

→ 첨성대 야경 → 황리단길 야경

 

위치 & 주차

주말에는 지도상의 

거의 대부분이 

막힌다고 보면 됩니다..

아침 일찍 가세요!!

아침 일찍!!

만약 오후에 첨성대 일대를 가신다면

그. 나. 마

 

1.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쪽 공영 주차장에 주차

2. 대릉원 인근 차도 길가에 주차

3. 조금 멀리 주차하고 공유 전기자전거를 이용

 

이 세 가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3번을 선택했는데 사실 

차와 인파가 너무 많아서 자전거 잘 타시는 분이 

아니라면 1, 2번을 하시는 게....

 

단 주말 오후에는

황리단길이나, 대릉원과 첨성대 사이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절대 가지 마세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앞뒤로 빠지지도 못하고

2~3시간을 버립니다

 

횡단보도 파란불

2번 바뀔 때까지

저 상태로 꼼짝도 안 하더라고요.


주말 경주 황리단길 일대 교통

대릉원 

 

관람시간

09:00-22:00(매표 마감 21:30)
관람료

성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온라인 발권

 

경주시 사적지 발권시스템

경주시 사적지 발권시스템

www.gjpass.kr

 

대릉원은 매표소가 2곳 있습니다.

북쪽과 남쪽에 각각 존재하는데요.

위 사진은 남쪽 매표소입니다.

드론, 자전거, 킥보드, 전동스쿠터,

반려동물, 음식물, 놀이기구

등 출입 및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대릉원에서 가장 핫한 두 곳

포토존과 천마총!

와 천마총은 줄이 100m가

넘어 보였습니다.

빠른 포기...


대릉원의 풍경사진


첨성대로 가는 길

대릉원 남쪽 입구로 나오면 

진입하기 엄청 어려운

공영주차장과

유명한 명물인 십원빵 등을

파는 점포와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을

빌려주는 곳이 몰려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야 첨성대로 갈 수 있습니다. 

 go go~~


경주 역사 유적지

첨성대, 석빙고, 인왕동 고분, 계림 등

신라의 유적이 한 곳에 모여있는 이곳

드디어 도착했어요~

 

참고사항

자전거 출입가능, 유적지 내 순환버스(가이드 버스) 운영

넓은 규모, 연날리기 좋음, 야간개장

 

유적지 북쪽에서 첨성대로 가는 길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넓은 공터와

수많은 연들이었습니다.

 

장관이었어요. 

주변 사람들도 다

하늘의 연들을 보고 

사진 찍고 그랬어요.

 

연은 입구 쪽에 상인들이

팔고 있습니다.


비단벌레차 가이드 버스

소요시간 

1회 20분, 중도 하차 없음

요금

어른 4,000 / 군인, 청소년 3,000 / 어린이 2,000

온라인 계약 가능

경로

출발 - 계림 - 향교 - 최부자집 - 교촌마을 - 월정교

- 월성 - 꽃단지 - 월성 홍보관(유턴) - 첨성대 - 출발지 도착

그밖에

현장 구매 시 예약 마감은 15분 전

예약 후 미도착시 날짜 변경 및 환불 불가

하루 11회 운영 (09:10~16:20)

귀... 귀엽네요^^;;;

걷는 것에 지치신 분들은

이용하는 것도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인왕동 고분&계림

 

멀리서만 봐야 하는 인왕동 고분과 계림

유적지의 서쪽에 있어

일몰 시에 이쁜 하늘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이기도 합니다.

인왕동고분
경주 계림


첨성대

조금 더 걷다 보면

유난히

인파가 바글바글한 곳이 있는데

바로 첨성대가 위치한 곳입니다.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온 뒤

처음 보는 첨성대

제 생각보다 크고 높아서 

놀랐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크기를 비교해보세요

여기서 잠깐

요즘 첨성대는

지금처럼 밝은 대낮보다는

야간에 더 핫하다는 사실!


첨성대 핑크 뮬리

요즘 sns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첨성대 핑크 뮬리!!!

그런데......

오우... 사람 많네요

일단 주변 경치부터 찍어 봅니다.

화려함을 뽐내는 붉은색 꽃 사루비아

흰색 꽃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여기도 저기도

커플과 가족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핑크뮬리의 인기는 

봄의 벚꽃에 버금가는 것 같아요!!


야생화 들판

 

핑크뮬리 단지와 석빙고 사이에

야생화로 이루어진 들판이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이 딱히 정해진 것을

못 찾겠어서

그냥 야생화 들판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별게 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가까이 가보니

포토스폿이 많더라고요.

 

생태터널이란 곳을 통과하면

가을 청취 물씬 나는 억새와

이름 모를 식물들

작은 규모로 조성되어있는 핑크뮬리

동글동글 댑싸리 군락지 등

첨성대 옆 핑크뮬리 군락지만큼

이곳도 엄청 이쁜 포토스폿이

많았습니다.

 

석빙고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지어진

석조(돌) 창고 석빙고

사실 석빙고는 신라시대의 건축물이 아닌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

석빙고는 옆에서 보면 좌우로 길고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으며

석빙고 위에는 길이 나있어

마치 동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 엄청 인기 많았던

선덕여왕 촬영지였던 곳

석빙고 언덕길 올라가는 입구는 동궁과 월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게의 구멍은 석빙고의 환기구멍이라고 하네요.

석빙고 야경사진도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사진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름다워요.

직접 가셔서 보셔요!!

 

동궁과 월지

 

워낙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경주여행 글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

대박 야경명소 동궁과 월지입니다. 

통일신라시대의 궁궐이죠.

 

일몰시간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사실 여유가 되시면

좀 더 일찍 도착하시길 추천드려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일몰 때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하기가 어렵답니다.

 

매표소에서도 줄 서고

입장하는 입구 앞에서도

3번이나 꺾이는 줄을 서서 겨울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끊임없이 차량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어마어마한 인파입니다.

모두 일몰 직후의 야경을

보러 오신 관광객들입니다.

와 자리를 못 잡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쁜 궁궐 사진 같지만 실상은...

수많은 인파를 피해 

사진 자르기를 했답니다.

서쪽 하늘을 보니

슬슬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야경사진

카메라 셔터를 몇 번을 눌렀는지 모르겠어요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하나도 신경이 쓰이질 않더라고요.

 

아주 깜깜한 밤까지 있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수도권에 사는 저에게는

경주를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마침 이쪽 근처로 꼭 와야 할

일이 생겨서 들렸을 뿐입니다.

 

제 스마트워치에는

이날 2만보를 걸었다고 

측정이 되더군요.

 

발바닥이 아팠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 경주였기에

힘들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쉬워요.

십원빵 줄도 너무 길어서 포기...

 

다음을 기약하며... 경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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