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더담은펜션 오션뷰, 바베큐, 갯벌체험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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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태안반도에 위치한 더담은펜션.

위치를 보니 서향으로,

일몰이 엄청 예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는 3시간 정도 걸리네요


가격

더담은펜션 객실 요금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의 4.86점을 받은 꽤 준수한 수준. 

저는 104호(침대 없는 방)를 예약했습니다.


실시간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태안 더담은 펜션

태안 바다앞 펜션, 가족펜션, 커플펜션, 서해노을, 음포해수욕장

www.thedameun.com


숯불가격은 2만 원이며,

숯 추가 시 1만 원 추가입니다.

 

숯을 주는 양은 4명 먹을 동안 딱 적당했습니다.

그러나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숯을 추가하거나, 조금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물 외부

2층으로 이루어진 펜션입니다.

오션뷰 반대쪽에는 작은 주차장과

펜션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관리소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각종 식재료, 과자, 칫솔

주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칫솔을 깜박하고 안 가져갔었는데

다행히 살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000원

펜션은 바닷가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밀물 때는 물이 바로 앞까지 오고,

썰물 때는 1km 이상 물이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펜션 앞 해변에는 

굴껍데기가 꽤 있어서 나름 밋밋할 수 있는 해변을

꾸며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야간에 펜션을 찍어 봤습니다.

참고로 우측 사진은 캠핑장으로

많은 캠퍼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건물 내부

내부 공간은 4명은 아주 넉넉하게 잘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4명 이상 잘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이불이 4인까지 밖에 없고 

인원추가도 4인이 최고 일 것 같네요.

 

시설 또한 깔끔한 모습. 

청소도 잘 되어있었고, 식기도 깔끔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숯불 바베큐장입니다.

 

방과 바로 연결돼있고, 춥거나 바람이 불어도

샷시공사가 되어있어서 

별 무리 없이 취식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 오션뷰가 일품입니다.

TV와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반에 있는 드라이기는 성능이 매우 약하니 

따로 챙겨가세요.

이불은 2인용 2 set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인 커플 2명이 자면 딱 좋은 크기입니다.

그밖에 전자레인지, 밥솥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청소 상태는 깔끔합니다.

 

화장실 청결상태에 민감하신 분들도

이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온수는 수도꼭지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울 수도 있으니

그 중간점을 잘 찾아야 해요~

 

주의사항은 이렇습니다.

퇴실시간이 11시였네요.


오션뷰

펜션 난간에서 바로 보이는 오션뷰. 

정면에 가리는 것 없이 바로 바다라서

경치 점수는 만점.

또한 서향이라

저 멀리 공장 뒤로 내려앉는 

일몰이 장관이었습니다.

 

당일은 미세먼지 등 날씨가 안 좋았는데도 이 정도.

 


해루질, 갯벌체험 가능

사진은 없지만

펜션 한쪽에 장화와 

해루질할 수 있는 각종 장비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밤 11시 정도가 되자 

썰물로 인해 해루질이 가능했었는데요.

 

바닷물이 1~2km가 확 빠져나가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목표는 낙지 1마리!!

펜션의 불빛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걸어가서 열심히 했지만

역시 초보에게는 어림없는...

 

해루질하는 법 동영상으로 꼭 보고 가세요....

 


마무리

오션뷰도 제대로 감상 가능하고,

바베큐도 방과 바로 연결되어 편하고,

이색 체험인 갯벌에 가서 해루질도 할 수 있는 펜션.

 

물론 썰물이 낮이면 더 좋았겠지만

나름 만족했던 펜션이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간다면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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