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Apple Pay) 드디어 국내 출시 공식화

많은 갤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인 Apple Pay가 드디어 국내 도입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유명 IT유튜버 잇섭의 SNS

특히나 유튜버 잇섭이 Apple Pay 관련된 단 몇 줄의 내용을 SNS에 올리자 일반 커뮤니티에는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30%는 아이폰 사용 중

애플의 아이폰은 국내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놓은 상태입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는 비자에 이어 2위의 사용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만 재작년 6조 달러라고 할 정도입니다.

 

 

국내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까?

수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현대카드 였지만, 며칠 전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한 입 베어 문 사과사진을 올렸습니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에 긍정적인 사인처럼 보입니다.

현재 삼성페이는 여러 카드사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일단 알려진 바로는 현대카드가 유력합니다. 

이를 보아 우선 현대카드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타 카드사들도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애플페이 출시로 기대되는 효과는 애플과 제휴한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 상승입니다.

현대카드는 현재 국내 카드사 7개사 중 점유율 17.8%(2022년 12월 개인용도 기준)로 3위입니다.

10대, 20의 52%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 사용자들의 시장을 현대카드가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독점 제휴를 통해 독점 제휴 혜택을 누렸는데, 연간 순이익이 6.71% 증가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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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 결재방식과 예상되는 문제점

Apple Pay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가능하지만 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즉 일반 카드와는 다른 결재방식인데 이러한 NFC 호환 단말기를 갖춘 곳은 전 카드 가맹점의 3~10%로 매우 적습니다.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이 되더라도 호환 단말기가 없는 가게에서 막상 결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금융당국과 협의 끝에 NFC단말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다른 신용카드사들도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혜택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사용 가능 할까?

추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지만 아마 3월 초가 될 것이라고 많은 언론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