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여행]소이산 모노레일 네이버예약 안하고 발권하기(철원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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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산 모노레일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네이버 예약을 하지만

네이버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직원분께 들은 내용 포함해서

팁을 몇자 적었습니다ㅎㅎ


방문일자

2022.10.16(일)
날씨

완전 흐림...ㅠ_ㅠ

특징

#모노레일 #철원역사박물관 #백마고지

#주차장 넓음 #옛 건물 #산책


위치 및 주차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입니다.

위 지도의 빠른샛길이라

적힌 곳이 있는데

샛길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사진 상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철원역(11시 방향)으로 가시는 게

가장 빨리 가는 방법입니다!!

빠른 발권을 위해

달리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현장 대기번호 뽑기

저는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제 앞에 이렇게 줄 서계셨습니다.

그리고

8시 30분 어간에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번호 22번이네요.

이미 가득 찬 건물 내부...

 

발권 시간은 

8시 50분부터이니

한숨 돌리고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모노레일 주변 경관(철원 역사박물관)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철원역 건물

철원역사박물관 인근 건물들.

우편국, 소방서, 여관, 극장, 노동 당사 등

솔직히 아직은 미흡한 모습이긴 합니다.

시험운행 중인 모노레일입니다.

정말 딱 보기에도 가파른

경사입니다.

편의점과 간단히 식사 가능한

역전 식당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8시 50분 현장 발권

드디어 1번부터 발권을

시작했습니다.

요금은 상기 사진에 나왔으니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9시 5분경 예약 상황입니다.

11시 시간대 예약이 가장 빨리 

매진되네요.

지금 좌석 많은 것 같죠??

아닙니다. 10시 전에 거의 매진 되더라구요...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발권을 하면

추가로 철원 내

지정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줍니다.


 

직원 피셜 등 모노레일 관련 T.M.I

1. 네이버 예약은 오후 시간에만 가능하다.

2. 70:30의 비율로 현장 발권이 70%를 차지한다.

3. 단체 발권 시 대기는 8시 15분 이전에 도착 추천

4. 발권은 10시 전에 대부분 매진된다.

 

어떤 분은 16명 분을 한꺼번에

계산하시더라구요.

한분이 줄 서서 대기하시더라도

단체로 표를 예매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으세요.

 

그러니 대기를

일찍 가셔서 하시는 게 여러모로

안심일 듯싶네요.

 


모노레일 탑승

모노레일은 8인승으로

비좁다면 비좁습니다.

전기로 운행을 하며

속도는 3~4km 정도의 속도예요.

 

사실 이 정도 속도면

매우 지루할 것 같긴 한데

경사가 엄청 급하다 보니

멀미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지만요.

 

전망대까지 가벼운 등산

 

모노레일은 전망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내려줍니다.

한 3~400미터 걸어가는 듯싶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길은 아니고요.

나무데크로 된 길도 있으며

천천히 노닐 듯

걸어가면 되겠더라고요.

왼쪽 건물은

소이산 전망대와 역사에 대해

해설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 건물이고요.

오른쪽 건물은 과거

미군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미군 막사 건물입니다.

과거 전쟁의 잔재겠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진짜 진짜 넓은 평원이 

갑갑한 가슴을 뻥~ 뚫어 주는 듯해요.

 

사실 이곳은 원래 헬기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해설사분이

소형 마이크를 가지고

철원 일대를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귀 기울여 들으시는 모습을

뒤에서 찍어 봤습니다.

유명한 백마고지도 

이 전망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사실 소이산 모노레일은

좋고 아쉬운 점이 뚜렷한

관광지입니다.

 

좋았던 점은

느려서 진부할 것 같은

모노레일이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 때문에

아이 어른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전망대에 올랐을 때

그 광활함은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주변 관광지 개발이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는 것

그래서 소이산 모노레일 외에는

흥미가 당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만 보고

오기에는 뭔가

심심한 느낌입니다.

 

또한

전망대 올라갔을 때

바로 앞이 가파른

낭떠러지라

안전에 더 유의해야겠더라고요.

그러나 

소이산 모노레일!!

광활한 전망 하나만으로

후회는 없었습니다.

 

한번쯤은 가보셔도 

후회는 없으실 듯 싶어요.

특히 날씨 맑을 때를

노려서 가시면 

감동이 두배 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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