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사진으로 보는 겨울 동탄 호수 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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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어딜 가든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사실 동탄 호수 공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같은 겨울에 동탄호수공원을 가는 이유는 둘레길을 걷는 것보다는

호수공원 근처에 음식점, 카페, 쇼핑몰이 잘 돼있어서 

호수뷰를 보면서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생각 합니다.

 

 루나 분수대

봄, 여름이 되면 핫플의 주인공이자 인파가 몰리는 주원인인 '루나쇼'의 루나 분수대입니다.

억새 사이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그나마 댕그러니 있는 분수대를 좀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둘레길 사진들

인물의 뒷모습을 찍음으로써 더 쓸쓸한 느낌이 드네요! 

갈색의 억새배경과 함께라서 그런지 느낌 있는 사진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아웃포커싱으로 담아봤는데

느낌이 괜찮네요.

 

알록달록 바람개비

삭막한 동탄호수공원에서 유일하게 알록달록한 색감의 바람개비 언덕이 보여서 찍었는데

사진과는 다르게 바람이 꽤 불어서 엄청 빨리 돌아가고 있었어요.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바람개비 모습이 제대로 나오게 찍어봤습니다. 

 

물닭

이 날 유일한 동물이었던 물닭입니다.

사실 이런 조류가 있다는 것조차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좀 무섭게 생겼네요. ㅋㅋㅋ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처음 본다고 수군수군....

 

둘레길 반대편

동탄 호수 공원은 꽤 넓어서 반대편까지는 차마 가지 못하고

사진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200mm로 최대한 당겨서 찍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볼 정도로는 찍히네요. 

많은 분들이 운동, 산책등을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어린아이들이 신나서 뛰어노는 모습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마무리

짧은 시간으로 둘러봐서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했는데요.

역시 신도시답게 깔끔한 느낌의 호수공원입니다.

그리고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구요. 

 

만약 동탄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겨울이라고 너무 집안에만 있는 것보다는

가끔 이런 호수공원을 걷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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