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여행] 안성 용설호수캠핑장 후기, 자리 추천

캠핑의 'ㅋ'도 모르는 나에게 

당일치기 캠핑이라도 해보겠냐는

친구의 제안에 솔깃해 방문한 

용설호수 캠핑장

위치, 방문일자

주소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234

2022-09-18(일)

 

 

용설호수캠핑장펜션 : 네이버

▲▲▲ 네이버 지도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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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추천 

용설호수캠핑장 자리배치도

 

거두절미하고 일단 호수 뷰로 보자면

6번 자리를 추천한다.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 한 곳이 6번 자리

2팀이면 7번 자리까지 함께 예약하면

훨씬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6번 자리는 일단 용설저수지 둘레길과

연결된 입구와 바로 붙어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가장 큰 장점은 

앞의 호수 뷰가 가장 잘 보이는 자리라는 것.

 

다른 자리는 나무와 긴 풀숲으로

시야가 방해되는 요소가 많았다.

 

캠핑 준비를 마치고

의자에 앉아 

평온한 호수를 

온전히 감상하고 싶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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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관리소, 화장실, 샤워실, 식재료를 씻을 수 있거나,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있고,

편의점(매점)도 있다.

건물 뒤로는 펜션이 위치해 있다.

 

펜션 앞 평상에는 아직 성체가 되지 못한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펜션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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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저수지(호수) 둘레길

입구를 통해 내려가면

둘레길이 이어지는데

관리를 하다 만 느낌이 난다.

 

저수지는 사실 호수라 불릴 만큼 컸다.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보다 큰 듯싶다.

한 바퀴 다 돌면 1시간 정도 걸린다는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본 것 같기도.....?

그래도 조금 걸어볼까 하고 

발걸음을 뗐다.

 

조금 위로 걸어서 가다 보면

관리된 정원 하나가 보이는데

근처 카페 소유인 듯싶다.

 

카페 이름은 정오의 cafe

주차장이 넓고,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놨다. 

집에서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 듯싶다.

캠핑장에서 150m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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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캠핑장

서두에 언급했 듯

본인은 캠핑장이 처음이다.

하지만 같이 온 일행의 말에 따르면

여태 다녔던 캠핑장 중

시설이나, 풍경이 정말 괜찮은 곳이라는 것.

 

하루의 노을을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캠핑 철수를 했다.

 

하....

 

캠핑=노동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순간이었다.

 

다른 팀들은 모두 하룻밤 자고 가는 듯한데

우리만 어두운 밤에 철수하려니

왠지 모를 아쉬움....!!

 

이렇게 당일치기 여행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