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주말에 인천대공원 동물원 방문 및 자전거 대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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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맞아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11월 초인 지금도 은행나무가 저렇게 화려함을 뽐내고 있더라고요. 여하튼 인천대공원은  워낙 넓기 때문에 전부 다 돌기보다는 동물원 방문과 자전거를 대여해서 즐기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 이셨는지 제가 가는 동선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만약 지도가 잘 안보이시면 아래 지도를 다운로드하여 보세요. 출처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입니다.

인천대공원 안내지도.jpg
1.21MB

 

주차장이 매우 넓은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주차장

인천대공원의 주차장은 매우 넓습니다. 사진은 정문과 붙어있는 주차장이 되겠습니다. 인천은 주차는 걱정이 없는데 나중에 나갈 때가 엄청 막힐 때가 있습니다. 진입로가 매우 불편해서 몇십 분을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렇기에 일찍 와서 일찍 가는 전략을 쓰시거나, 늦게 오신다면 정문 외에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주차요금은 시간 상관없이 종일 3000원입니다.

 

인천대공원 자전거 대여소

인천대공원 자전거 대여소

  탑승인원 가격 1시간 초과 시 
1인용 자전거 1명 1시간 2,000원 10분당 500원
다인용 자전거 어른2, 아이2 탑승 가능 1시간 10,000만원 10분당 2,000원

자전거 대여는 신분증을 맡겨야만 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말씀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다인용 자전거를 타려고 계획하셨을 텐데, 인천대공원이 은근이 경사가 있고, 자전거가 구식이다 보니 힘듭니다. 혹여라도 한분만 페달을 밟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큰 각오를 하셔야 할 듯싶습니다. 로망이 한순간에 운동으로 바뀌더라고요~

 

인천대공원 다인용 자전거

인천대공원 산책로 풍경

아직까지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가로수길에 있는 나뭇잎은 이미 갈색으로 변해 떨어진 지 오래고, 그나마 단풍나무가 중간중간 아직 가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인천대공원 동물원 도착

동물원 입구 앞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꽃과 조형물이 사진 찍기에는 딱 좋더라고요.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입니다. 또한 자전거, 인라인, 반려동물은 출입 금지입니다.

 

인천대공원 동물원의 동물들

이미 많은 분들이 동물원에 방문하셨는데요. 여기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안내판에는 총 20종류더라고요. 라쿤, 부엉이, 독수리, 다람쥐, 꽃사슴, 기니피그, 토끼, 타조, 왈라루, 프레리독, 미니나귀, 파충류, 사랑새, 야생조류, 사막여우, 미어캣, 공작, 앵무새, 코아티, 코요테, 원숭이. 늦가을 현재 볼 수 없는 종류는 삭선 처리했으니 참고하세요. 

인천대공원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길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위해 러닝을 할 수 있는 곳인 인천대공원은 지금 가을의 막바지인 듯싶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지금도 춥다면 추운 날씨예요. 이 가을이 지나면 동물원이나 아직 푸른 식물들은 다음 봄이 와서야 볼 수 있겠죠. 더 늦기 전에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인천대공원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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