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 단풍절정인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주차예약을 못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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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단풍



국립수목원은 특이하게 입장예약이 아니라 주차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 같은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는 주차 예약을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만약 주차 예약을 하지 못한다면 차단기 앞에서 돌아가야 합니다.

 


국립수목원 주차장을 대신할 만한 주차장 위치 두 곳.

광릉수목원 근처 주차장

첫 번째 주차장 세븐일레븐 광릉수목원점 건너편

세븐일레븐 광릉수목원점 건너편에는 위 사진과 같이 누구나 주차 가능한 공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고 광릉수목원 입구까지 걸어가시거나,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를 타면 두정거장 거리에 있습니다.

21번 배차시간은 4~60분으로 꽤 긴 편입니다.

그러니 도착 예상시간을 확인하시고 도보로 갈 것인지, 버스를 기다릴 것인지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걸어가게 된다면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두 번째 주차장 광릉 주차장(광릉수목원 아님)

국립수목원의 또 다른 이름은 광릉수목원입니다.

그 이유는 국립수목원이 있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왕의 무덤인 광릉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주차장은 그 광릉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광릉 주차장 전경

이곳은 그리 넓지 않은 주차장입니다. 그리고 사실 광릉 입장객이 아니면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판도 걸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광릉을 구경을 하고 광릉수목원으로 걸어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광릉도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입장료 1000원이며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첫 번째 주차장보다 가깝습니다.

도보로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첫 번째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광릉 주차장은 광릉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며, 주차장이 넓지 않습니다. 

나하나 좋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순 없으니 말이에요.

평일같이 한산한 경우에 이용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광릉에서 국립수목원 가는 길

저는 광릉을 구경을 하고 국립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국립수목원 일대는 나무데크길로 길이 아주 잘 놓아있습니다.

걸어서 가는 도중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나무데크길 주변으로 단풍나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벤치,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단풍이 절정인 모습인데 마음이 들뜨네요.

 

국립수목원 주차장과 매표소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주차장

오후 4시쯤 방문한 주차장은 어느 정도 차량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차 예약이 안 돼있으면 출입이 불가합니다.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매표소 전경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무인매표소

도보로 왔기 때문에 현장 발권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성인 1000원입니다.

국립수목원 입장하기

국립수목원 안내지도 및 시설 위치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 수목원안내

 

kna.forest.go.kr

드디어 입장!

입장하는 방법은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대 듯 입장권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국립수목원 단풍

입장하자마자 울긋불긋 단풍들이 환영해 주네요.

바로 찍어버리기~!

 

 

사진으로 보는 국립수목원 단풍

글보다는 사진으로 보는 게 낫겠죠?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의 단풍 상태가 어떤지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가로수길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가로수길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단풍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단풍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씨는 선선하고

울긋불긋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마무리

주차예약 없이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주차 예약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안 간다면 무조건 후회하실 거예요.

조금 더 걷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멋진 사진과 좋은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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